자주 틀리는 맞춤법 TOP 10
맞춤법 퀴즈와 오늘의 1문제에 쌓인 응답 9,547건을 모아, 사람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틀린 맞춤법을 골랐어요. 맞는 말은 초록색, 틀리기 쉬운 말은 빨간 줄로 표시했어요.
- 1
주야장천vs주구장창
83% 틀림23번 중 19번'주야장천(晝夜長川)'이 맞습니다. '주구장창'은 없는 말이에요.
왜 틀릴까? 구어에서 '주야장천'을 빠르게 발음하면 '주야'가 '주구'처럼 들리기 쉽습니다. 또한 '주구장창'이 일상 대화에서 워낙 흔히 쓰이다 보니 올바른 표기로 굳어 버린 경우가 많아요.
외우는 법 '주야(晝夜, 낮밤) + 장천(長川, 긴 강물처럼)'. 쉬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을 떠올리면 됩니다.
주야장천 vs 주구장창 자세히 보기 →○ 주야장천 공부만 했더니 지쳤다.
✕ 주구장창 공부만 했더니 지쳤다.
- 2
카페라테vs카페라떼
82% 틀림22번 중 18번'카페라테'가 표준 표기입니다. '카페라떼'는 된소리를 잘못 쓴 표기예요.
왜 틀릴까? 커피숍 메뉴판이나 광고에서 '카페라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 그것이 표준인 줄 알기 쉽습니다. '라떼'가 발음하기 더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외우는 법 이탈리아어 외래어의 이중 자음 'tt'는 된소리로 쓰지 않아요. '카페라테'·'리소토'·'티라미수'처럼 된소리 없이 씁니다.
카페라테 vs 카페라떼 자세히 보기 →○ 카페라테 한 잔을 주문했다.
✕ 카페라떼 한 잔을 주문했다.
- 3
띠다 / 띄다
77% 틀림22번 중 17번색·성질·임무를 가지면 '띠다', 눈에 보이거나 사이를 벌리면 '띄다'.
왜 틀릴까? '눈에 띄다'를 '눈에 띠다'로, '미소를 띠다'를 '미소를 띄다'로 쓰는 실수가 많습니다. 발음이 둘 다 [띠다]·[띄다]로 매우 비슷해 소리로만 구분하기 어려워요.
외우는 법 눈에 '보이는' 것, 줄을 '벌리는' 것은 '띄다'. 색·빛·미소·임무처럼 '지니고 있는' 것은 '띠다'.
띠다 / 띄다 구분 자세히 보기 →○ 그의 얼굴이 붉은 빛을 띠었다.
✕ 그의 얼굴이 붉은 빛을 띄었다.
- 4
깊숙이vs깊숙히
73% 틀림22번 중 16번'깊숙이'가 맞습니다. '깊숙히'는 틀린 표기예요.
왜 틀릴까? '깊숙하다'라는 형용사가 있어 '깊숙히'도 맞을 것 같지만, 부사형의 '이/히' 결정은 '-하다' 존재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깊숙이'가 표준이에요.
외우는 법 ㄱ 받침 + '-이' = 깊숙이, 더욱이, 가득이. 발음이 [기]로 나면 '-이'로 적어요.
깊숙이 vs 깊숙히 자세히 보기 →○ 바늘이 살 속에 깊숙이 박혔다.
✕ 바늘이 살 속에 깊숙히 박혔다.
- 5
밀크셰이크vs밀크쉐이크
73% 틀림22번 중 16번'밀크셰이크'가 맞습니다. '밀크쉐이크'는 틀린 표기예요.
왜 틀릴까? 'shake'를 발음할 때 '쉐이크'로 들리기도 하고, 입에 더 익숙하게 느껴져 '밀크쉐이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외래어 표기 원칙은 '셰'예요.
외우는 법 'sh+e' 소리가 나는 외래어는 '셰'. chef → 셰프, shake → 셰이크. '쉐'는 표준 외래어 표기에 없습니다.
밀크셰이크 vs 밀크쉐이크 자세히 보기 →○ 패스트푸드점에서 밀크셰이크를 시켰다.
✕ 패스트푸드점에서 밀크쉐이크를 시켰다.
- 6
흐리멍덩vs흐리멍텅
71% 틀림21번 중 15번'흐리멍덩'이 맞습니다. '흐리멍텅'은 비표준어예요.
왜 틀릴까? '텅 비다', '멍텅구리'처럼 '텅'이 들어간 표현이 익숙하여 '흐리멍텅'으로 쓰기 쉽습니다. 멍한 상태를 표현할 때 '텅'이 어울릴 것 같아 보이기도 해요.
외우는 법 '흐리멍덩'의 끝은 'ㄷ 받침+ㅇ' = '덩'. '멍텅구리'와는 별개의 단어입니다.
흐리멍덩 vs 흐리멍텅 자세히 보기 →○ 그는 잠에서 덜 깨어 흐리멍덩하게 앉아 있었다.
✕ 그는 잠에서 덜 깨어 흐리멍텅하게 앉아 있었다.
- 7
쩨쩨하다vs째째하다
71% 틀림21번 중 15번'쩨쩨하다'가 맞습니다. '째째하다'는 잘못된 표기예요.
왜 틀릴까? 발음이 [쩨쩨하다]와 [째째하다]가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비슷해 헷갈립니다. '째'가 들어간 다른 단어(둘째·셋째)의 영향으로 '째째하다'를 자연스럽게 여기기 쉬워요.
외우는 법 '세다'의 'ㅔ'처럼 '쩨' — 인색한 사람은 셈이 밝으니 'ㅔ'가 들어간 '쩨쩨하다'라고 외우세요.
쩨쩨하다 vs 째째하다 자세히 보기 →○ 그렇게 쩨쩨하게 굴지 마.
✕ 그렇게 째째하게 굴지 마.
- 8
매뉴얼vs메뉴얼
71% 틀림24번 중 17번'매뉴얼'이 맞습니다. 영어 'manual [ˈmænjuəl]'의 [mæ]는 '매'입니다.
왜 틀릴까? 식당 메뉴(menu)가 일상에서 자주 쓰이다 보니 'menu'가 들어 있는 것처럼 느껴져 '메뉴얼'로 씁니다. 그러나 'manual'과 'menu'는 전혀 다른 단어입니다.
외우는 법 '메뉴(menu)'와 혼동 금물. 'manual = 매뉴얼', 'menu = 메뉴'. 'manual'은 '매'로 시작합니다.
매뉴얼 vs 메뉴얼 자세히 보기 →○ 제품 매뉴얼을 꼼꼼히 읽었다.
✕ 제품 메뉴얼을 꼼꼼히 읽었다.
- 9
바리케이드vs바리케이트
65% 틀림20번 중 13번'바리케이드'가 맞습니다. 끝소리는 유성음 '드'이지 '트'가 아니에요.
왜 틀릴까? 발음이 빠를 때 '드'와 '트'의 차이가 작아 무심코 '트'로 쓰기 쉽습니다. 또 '케이트', '소켓' 등 '트'로 끝나는 외래어가 익숙해 혼동이 생깁니다.
외우는 법 끝소리가 유성음 [d]이면 '드', 무성음 [t]이면 '트'. barricade는 'd'로 끝나므로 '드'.
바리케이드 vs 바리케이트 자세히 보기 →○ 경찰이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쳤다.
✕ 경찰이 도로에 바리케이트를 쳤다.
- 10
크로켓vs고로케
65% 틀림20번 중 13번'크로켓'이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준 표기예요. '고로케'는 일본어를 거친 형태입니다.
왜 틀릴까? 급식이나 편의점에서 '고로케'라는 이름이 워낙 많이 쓰이다 보니 표준어처럼 느껴집니다. 일본식 발음이 한국에 먼저 퍼진 탓에 '고로케'가 더 친숙한 경우가 많아요.
외우는 법 cro-quet → 크로켓. 영어 발음을 그대로 따라가면 '크로켓'이 됩니다.
크로켓 vs 고로케 자세히 보기 →○ 감자 크로켓을 튀겨 먹었다.
✕ 감자 고로케를 튀겨 먹었다.
어떤 맞춤법을 많이 틀릴까?
TOP 10을 갈래별로 묶으면 이렇게 나뉘어요.
11~20위
이렇게 골랐어요
- 맞춤의 맞춤법 퀴즈(15문제)와 오늘의 1문제에서 고른 답을 단어마다 모았어요. 이름은 빼고, 맞혔는지 틀렸는지만 셉니다.
- 20번 이상 풀린 단어 214개 가운데 틀린 비율이 높은 순서예요. 비율이 같으면 더 많이 풀린 단어를 앞에 두었어요.
- 두 표기 중 맞는 것을 고르는 문제와, 뜻이 다른 두 말 가운데 문장에 맞는 말을 고르는 문제가 섞여 있어요. 문제마다 7~12초 안에 골라야 해서, 천천히 볼 때보다 틀린 비율이 높게 나올 수 있어요.
- 응답이 쌓일수록 순위가 바뀌어요. 매일 새로 집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