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표기
등쌀 / 등살
'귀찮게 볶아대는 짓'은 '등쌀', '등 부위의 살'은 '등살'. 둘 다 표준어이지만 뜻이 달라요.
📘 해설
'등쌀'은 '귀찮게 볶아대거나 못살게 구는 짓'을 뜻하는 고유어로, 된소리 '쌀'을 씁니다. '등쌀에 못 이기다·등쌀을 놓다'처럼 씁니다. '등살'은 '등(背) 부위의 살코기'를 뜻하는 별개의 단어로, '등살이 통통하다'처럼 씁니다. 둘 다 표준어이지만 뜻이 전혀 달라요.
🤔 자주 틀리는 이유
소리가 비슷하고 '등쌀에 못 이기다' 같은 표현에서 왜 된소리를 쓰는지 몰라 '등살'로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찮게 구는 짓'이라는 뜻으로 쓸 때 '등살'로 쓰면 '고기'를 뜻하는 다른 말이 됩니다.
💡 쉽게 외우기
귀찮게 조르거나 볶아대는 짓 → '등쌀'(된소리). 고기·살코기 → '등살'(예사소리).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귀찮게 구는 짓등쌀등살
관용 표현 1등쌀에 못 이기다등살에 못 이기다
관용 표현 2등쌀을 놓다등살을 놓다
등 부위의 살코기등살등쌀
✍️ 예문
○아이들 등쌀에 못 이겨 장난감을 사 줬다.
✕아이들 등살에 못 이겨 장난감을 사 줬다.
○삼겹살 말고 등살이 먹고 싶다.
✕삼겹살 말고 등쌀이 먹고 싶다.
○친구 등쌀에 결국 영화를 보러 갔다.
✕친구 등살에 결국 영화를 보러 갔다.
❓ 자주 묻는 질문
'등쌀에 못 이겨'에서 왜 된소리를 쓰나요?
'귀찮게 볶아대는 짓'을 뜻하는 말은 '등쌀'로, 원래부터 된소리 'ㅆ'을 쓰는 단어입니다. '등살'은 등 부위의 살코기를 뜻하는 다른 단어이므로 뜻에 따라 구분해 써야 합니다.
📌 한 가지 더
'등쌀'과 '등살'은 둘 다 표준어이지만 뜻이 다릅니다. '귀찮게 구는 짓'이면 '등쌀', '고기'이면 '등살'로 구분해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