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활용
잊히다vs잊혀지다
'잊히다'가 맞습니다. '잊혀지다'는 피동이 겹쳐 쓰인 이중 피동이에요.
📘 해설
'잊다'의 피동형은 피동 접미사 '-히-'를 붙인 '잊히다'입니다. '잊혀지다'는 이미 피동인 '잊히-'에 '-어지다'를 다시 붙인 이중 피동 구조로, 국어 규범에 어긋납니다. 구어체에서 흔히 쓰이지만 글쓰기에서는 '잊히다'를 써야 합니다.
📚 어디에 나와 있나요?
- 표준국어대사전‘잊히다’ 사전에서 보기 ↗
🤔 자주 틀리는 이유
'잊혀지다'가 입에 더 자연스럽게 붙어 일상 대화와 노래 가사에서 자주 쓰입니다. 하지만 '-히-'라는 피동 접사가 이미 들어 있으므로 '-어지다'를 다시 붙이면 피동 표현이 두 번 겹칩니다.
💡 쉽게 외우기
피동 접사 '-히-'가 있으면 '-어지다' 없이도 피동. '잊히다'로 끝내면 충분합니다.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기본형잊히다잊혀지다
과거잊혔다잊혀졌다
현재 관형형잊힌잊혀진
연결형잊혀잊혀져
✍️ 예문
○그 기억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
✕그 기억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의 이름은 이미 잊혔다.
✕그의 이름은 이미 잊혀졌다.
○잊힌 영웅들의 이야기.
✕잊혀진 영웅들의 이야기.
❓ 자주 묻는 질문
'잊혀지다'는 왜 틀린가요?
'잊히다'는 이미 피동형이에요. 여기에 '-어지다'라는 피동 표현을 또 붙이면 이중 피동이 됩니다. 노래나 일상 대화에서 흔히 쓰이지만, 글에서는 '잊히다'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