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표기
몹쓸 / 못 쓸
'몹쓸'은 '매우 나쁜' 관형사, '못 쓸'은 '사용 불가능한' 동사구. 의미와 형태가 다릅니다.
📘 해설
'몹쓸'은 '몹(매우) + 쓸(쓰다의 관형형)'에서 굳어진 관형사로, '나쁘거나 못된'의 뜻입니다(몹쓸 짓, 몹쓸 사람). '못 쓸'은 부정 부사 '못'과 동사 '쓰다'의 관형사형 '쓸'이 결합한 동사구로, '사용할 수 없는'의 뜻입니다(못 쓸 물건). 형태는 비슷해도 뜻이 전혀 다릅니다.
📚 어디에 나와 있나요?
- 표준국어대사전‘몹쓸’ 사전에서 보기 ↗
🤔 자주 틀리는 이유
'몹쓸'과 '못쓸'을 비슷한 뜻으로 오해하거나, '못쓸'을 붙여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몹쓸'은 관형사로 굳어진 단어이고, '못 쓸'은 부사+동사구로 반드시 띄어 씁니다.
💡 쉽게 외우기
'몹쓸'은 단어 하나(나쁜), '못 쓸'은 '못 + 쓸' 두 단어(사용 불가).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나쁜' 관형사몹쓸 짓못쓸 짓
'사용 불가' 동사구못 쓸 물건몹쓸 물건
굳은 관형사 활용몹쓸 사람, 몹쓸 짓거리—
동사구 활용못 쓸 상태, 못 쓸 것 같다—
✍️ 예문
○그런 몹쓸 짓은 다시 하지 마라.
✕그런 못 쓸 짓은 다시 하지 마라.
○배터리가 방전되어 못 쓸 상태가 됐다.
✕배터리가 방전되어 몹쓸 상태가 됐다.
○몹쓸 사람 때문에 하루가 망쳤다.
✕못 쓸 사람 때문에 하루가 망쳤다.
❓ 자주 묻는 질문
'못쓸'로 붙여 써도 되나요?
'못쓸'처럼 붙여 쓰면 틀립니다. '못 쓸(사용 불가)'은 부사 '못'과 동사 '쓸'이 결합한 것으로 반드시 띄어 씁니다. '몹쓸(나쁜)'은 하나의 관형사로 붙여 씁니다.
📌 한 가지 더
두 표기 모두 표준어이지만 의미가 다릅니다. 문맥에 따라 골라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