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활용
잃다 / 잊다
소유를 잃으면 '잃다', 기억에서 사라지면 '잊다'. 뜻이 다른 두 단어예요.
📘 해설
'잃다(失)'는 가지고 있던 것이 없어지거나 사라지는 것(지갑을 잃다, 희망을 잃다, 길을 잃다)이고, '잊다(忘)'는 알거나 기억하던 것이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것(이름을 잊다, 약속을 잊다, 과거를 잊다)입니다. 한자 뜻이 '失(잃을 실)'과 '忘(잊을 망)'으로 전혀 달라요.
📚 어디에 나와 있나요?
🤔 자주 틀리는 이유
두 단어 모두 '없어지다'는 느낌이 있고, 발음도 비슷해 혼동하기 쉽습니다. '기억을 잃다'(기억 자체가 사라짐)와 '기억을 잊다'(기억에서 떠오르지 않음)처럼 겹치는 맥락도 있어 특히 헷갈려요.
💡 쉽게 외우기
물건·능력·사람처럼 손에 잡히는 것을 '잃고', 이름·약속·과거처럼 머릿속 기억을 '잊습니다'.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소유·존재가 사라짐(失)잃다 (지갑을 잃다)잊다
기억이 사라짐(忘)잊다 (이름을 잊다)잃다
잃어+버리다잃어버리다—
잊어+버리다잊어버리다—
✍️ 예문
○지갑을 잃어서 당황했다.
✕지갑을 잊어서 당황했다.
○네 이름을 잊지 않을게.
✕네 이름을 잃지 않을게.
○길을 잃은 여행자를 도와줬다.
✕길을 잊은 여행자를 도와줬다.
❓ 자주 묻는 질문
'기억을 잃다'와 '기억을 잊다' 중 어느 게 맞나요?
둘 다 쓸 수 있지만 뜻이 달라요. '기억을 잃다'는 기억 자체가 없어졌을 때(사고로 기억을 잃다), '기억을 잊다'는 알던 것이 떠오르지 않을 때 씁니다.
📌 한 가지 더
'잃다'는 소유하던 것이 없어지는 것(失), '잊다'는 알던 것이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