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표기
금세 / 금새
‘지금 바로’는 ‘금세’, ‘물건값’은 ‘금새’. 둘 다 있는 말이지만 뜻이 달라요.
📘 해설
‘금세’는 ‘금시(今時)에’가 줄어든 말로 ‘지금 바로, 순식간에’를 뜻합니다. ‘-에’가 줄어 ‘세’가 된 것이라 ‘세’로 적어요. ‘금새’는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뜻하는 별개의 명사입니다.
🤔 자주 틀리는 이유
‘요새(요사이)’처럼 ‘-새’로 끝나는 말이 있어 ‘금새’로 유추하기 쉽습니다. 게다가 ‘금새’가 실제로 있는 말이라 ‘곧’이라는 뜻으로 잘못 써도 눈에 잘 띄지 않아요.
💡 쉽게 외우기
‘금세 = 금시(今時)에’. ‘시에’가 ‘세’로 줄었다고 기억하세요. 값을 말할 때만 ‘금새’.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순식간에금세금새
물건값 (다른 말)금새—
요즘(요사이)요새—
✍️ 예문
○소문이 금세 퍼졌다.
✕소문이 금새 퍼졌다.
○약을 먹으니 금세 나았다.
✕약을 먹으니 금새 나았다.
○기분이 금세 좋아졌다.
✕기분이 금새 좋아졌다.
❓ 자주 묻는 질문
‘금새’도 사전에 있는 말인가요?
있습니다.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뜻하는 명사예요. 다만 ‘지금 바로’라는 뜻으로는 ‘금세’만 씁니다.
‘금세’와 ‘요새’는 왜 ‘세’와 ‘새’로 다르게 쓰나요?
‘금세’는 ‘금시에’의 준말이라 ‘세’이고, ‘요새’는 ‘요사이’의 준말이라 ‘새’입니다. 둘 다 준말이지만 원래 말이 달라 표기가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