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활용
부딪치다 / 부딪히다
주어가 능동적으로 충돌하면 '부딪치다', 다른 것에 의해 당하면 '부딪히다'.
📘 해설
'부딪치다'는 '부딪다'의 강세 표현으로 주어가 직접 충돌하는 능동 상황에서 씁니다(차가 벽에 부딪쳤다). '부딪히다'는 '부딪다'의 피동사로 주어가 다른 힘이나 물체에 의해 충격을 받는 상황에서 씁니다(나는 자전거에 부딪혔다). 어려운 상황·난관과 맞닥뜨림을 비유할 때는 '부딪치다'가 더 자연스럽습니다(난관에 부딪쳤다).
🤔 자주 틀리는 이유
발음이 비슷하고 둘 다 충돌 상황을 나타내 능동·피동 구분을 잘 하지 않으면 혼용하게 됩니다. 특히 비유적 표현에서 어느 쪽을 써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쉽게 외우기
내가(주어가) 스스로 충돌하거나 맞닥뜨리면 '부딪치다', 내가 다른 것에 의해 당하면 '부딪히다'.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능동(주어가 충돌)트럭이 가로등에 부딪쳤다트럭이 가로등에 부딪혔다
피동(주어가 당함)나는 자전거에 부딪혔다나는 자전거에 부딪쳤다
비유적(난관에 맞닥뜨림)난관에 부딪쳤다난관에 부딪혔다
서로 충돌두 차가 서로 부딪쳤다두 차가 서로 부딪혔다
✍️ 예문
○자동차가 중앙선을 넘어 버스에 부딪쳤다.
✕자동차가 중앙선을 넘어 버스에 부딪혔다.
○좁은 골목에서 오토바이에 부딪혔다.
✕좁은 골목에서 오토바이에 부딪쳤다.
○일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일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 자주 묻는 질문
'난관에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중 무엇이 맞나요?
어려움이나 문제와 맞닥뜨리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는 능동인 '부딪치다'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부딪히다'는 외부 힘에 수동적으로 당하는 상황에서 씁니다.
📌 한 가지 더
능동(스스로 충돌·맞닥뜨림)이면 '부딪치다', 피동(다른 힘에 당함)이면 '부딪히다'. 비유 표현에서는 '부딪치다'가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