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는데 / -는 데
배경·대조를 잇는 연결어미는 '-는데', 장소나 일을 뜻하는 의존명사는 '-는 데'.
📘 왜 그럴까
'-는데'는 연결어미로, 뒤 절의 배경이나 대조를 나타냅니다(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다, 나는 가는데 그는 안 간다). '-는 데'는 동사 어미 '-는'과 의존명사 '데'의 결합으로, '데'는 '곳(장소)'이나 '것(일)'을 뜻합니다(집에 가는 데 한 시간 걸린다,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자주 틀리는 이유
소리가 같아서 발음만으로는 구분할 수 없습니다. '데'가 의존명사인지 어미의 일부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 쉽게 외우기
'데'를 '곳'이나 '것'으로 바꿔도 뜻이 통하면 의존명사라 띄어 씀. 안 통하면 어미라 붙여 씀.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배경(연결어미)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다비가 오는 데 우산이 없다
대조(연결어미)나는 가는데 그는 안 간다나는 가는 데 그는 안 간다
장소(의존명사)집에 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집에 가는데 시간이 걸린다
일·것(의존명사)공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 예문
○밥을 먹는데 전화가 왔다.(배경)
✕밥을 먹는 데 전화가 왔다.
○여기까지 오는 데 두 시간 걸렸다.(곳·것)
✕여기까지 오는데 두 시간 걸렸다.
○힘든데 끝까지 해냈다.(대조)
✕힘든 데 끝까지 해냈다.
❓ 자주 묻는 질문
'오는데'와 '오는 데' 구분이 어렵습니다.
'데'를 '곳'이나 '것'으로 바꿔보세요. '여기까지 오는 것에 두 시간'처럼 말이 되면 의존명사라 띄어 씁니다. '밥을 먹는 것 전화가 왔다'처럼 말이 안 되면 연결어미라 붙여 씁니다.
📌 한 가지 더
'-는데'는 앞뒤 절을 잇는 연결어미(배경·대조), '-는 데'는 의존명사 '데'(장소·일)입니다. '데'를 '곳/것'으로 바꿔보는 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