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익숙지vs익숙치
'익숙하지'가 줄면 '익숙지'입니다. '익숙치'는 틀린 표기예요.
📘 해설
'-하지'가 줄어들 때 앞 음절의 받침이 ㄱ·ㅂ·ㅅ이면 '하'가 통째로 떨어져 '-지'만 남습니다. '익숙(ㄱ)하지→익숙지', '섭섭(ㅂ)하지→섭섭지', '넉넉(ㄱ)하지→넉넉지'가 이 규칙에 따른 표기예요. 반면 앞 받침이 ㄴ·ㄹ·ㅁ이거나 받침이 없으면 'ㅎ'이 뒤의 'ㅈ'과 합쳐져 '-치'가 됩니다(만만하지→만만치, 흔하지→흔치).
🤔 자주 틀리는 이유
'하지 않다'를 줄일 때 '-치'가 자연스럽게 느껴져 '익숙치 않다'라고 쓰기 쉽습니다. 그러나 ㄱ 받침 앞에서는 '하'가 완전히 탈락하므로 '-지'가 맞아요.
💡 쉽게 외우기
앞 받침 ㄱ·ㅂ·ㅅ이면 '-지'(익숙지·섭섭지·넉넉지), 그 외면 '-치'(만만치·흔치).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ㄱ 받침 뒤익숙지 않다익숙치 않다
ㄱ 받침 뒤(넉넉)넉넉지 않다넉넉치 않다
ㅂ 받침 뒤섭섭지 않다섭섭치 않다
ㄴ 받침 뒤(대조)만만치 않다 · 흔치 않다만만지 않다 · 흔지 않다
✍️ 예문
○아직 익숙지 않아서 실수했다.
✕아직 익숙치 않아서 실수했다.
○이 일은 넉넉지 않은 형편이다.
✕이 일은 넉넉치 않은 형편이다.
○흔치 않은 기회를 잡았다.
✕흔지 않은 기회를 잡았다.
❓ 자주 묻는 질문
'익숙치'와 '익숙지' 중 어떻게 구분하나요?
앞 음절의 받침을 확인하세요. 익숙(ㄱ), 섭섭(ㅂ), 넉넉(ㄱ)처럼 받침이 ㄱ·ㅂ·ㅅ이면 '하'가 완전히 탈락해 '-지'가 맞고, 만만(ㄴ)·흔(ㄴ)처럼 그 외 받침이면 '-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