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표기
곤욕 / 곤혹
심한 고통·수모는 '곤욕', 어찌할 바 모름은 '곤혹'. 한자도 다르고 뜻도 달라요.
📘 왜 그럴까
'곤욕(困辱)'은 '몹시 욕되거나 고통스러운 일'을 뜻합니다(곤욕을 치르다, 곤욕을 겪다). '곤혹(困惑)'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몹시 당혹스러운 상태'를 뜻합니다(곤혹스럽다, 곤혹을 느끼다). 한자가 달라 어원도 의미도 다릅니다.
🤔 자주 틀리는 이유
두 단어 모두 '곤-'으로 시작하고 발음이 비슷합니다. '욕'과 '혹'이 헷갈려 '곤혹을 치르다', '곤욕스럽다'처럼 뒤섞어 쓰는 경우가 많아요.
💡 쉽게 외우기
'곤욕을 치르다'(수모·고통을 당하다) / '곤혹스럽다'(당혹스럽다). 짝꿍 표현으로 외우세요.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고통·수모+치르다곤욕을 치르다곤혹을 치르다
당혹+스럽다곤혹스럽다
고통+겪다곤욕을 겪다곤혹을 겪다
당혹+감곤혹감
✍️ 예문
○기자회견장에서 곤욕을 치렀다.
✕기자회견장에서 곤혹을 치렀다.
○질문이 너무 어려워 곤혹스러웠다.
✕질문이 너무 어려워 곤욕을 느꼈다.
○오해로 인해 한동안 곤욕을 겪었다.
✕오해로 인해 한동안 곤혹을 겪었다.
❓ 자주 묻는 질문
'곤혹을 치르다'와 '곤욕을 치르다' 중 어느 게 맞나요?
'곤욕을 치르다'가 맞습니다. '곤욕(困辱)'은 심한 고통이나 수모를 뜻해 '치르다'와 어울립니다. '곤혹(困惑)'은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를 뜻해 '곤혹스럽다'처럼 씁니다.
📌 한 가지 더
'곤욕'과 '곤혹'은 둘 다 올바른 한자어이지만 뜻이 다릅니다. 고통·수모는 '곤욕', 당혹·어리둥절함은 '곤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