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고 / -구
연결 어미는 '-고', 감탄 어미는 '-구나·-구먼'. 위치마다 정해진 형태가 있어요.
📘 왜 그럴까
'-고'는 두 행위나 상태를 이어 주는 연결 어미입니다(먹고 자다, 가고 싶다). '-구'는 독립 연결 어미가 될 수 없고, 감탄형 어미 '-구나·-구먼·-구려'의 일부로만 씁니다(예쁘구나, 그렇구먼). 구어에서 연결 어미 '-고' 자리에 '-구'를 쓰는 것은 비표준 표기예요.
🤔 자주 틀리는 이유
입말에서 '먹고'를 '먹구', '가고 싶다'를 '가구 싶다'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발음이 표기에도 반영되어 혼동이 생겨요.
💡 쉽게 외우기
연결할 땐 '-고', 감탄할 땐 '-구나/-구먼'. '먹고(○) 먹구(×)', '예쁘구나(○) 예쁘고나(×)'.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연결 어미 (표준)먹고 자다 · 가고 싶다 · 비가 오고먹구 자다 · 가구 싶다 · 비가 오구
감탄 어미 (표준)-구나 / -구먼 (예쁘구나 · 그렇구먼)-고나 / -고먼 (예쁘고나 · 그렇고먼)
✍️ 예문
○밥을 먹고 학교에 갔다.
✕밥을 먹구 학교에 갔다.
○아, 정말 예쁘구나!
✕아, 정말 예쁘고나!
○비가 오고 바람도 분다.
✕비가 오구 바람도 분다.
❓ 자주 묻는 질문
'예쁘구나'와 '예쁘고나' 중 어느 게 맞나요?
감탄형 어미는 '-구나'가 표준이라 '예쁘구나'(○)가 맞고 '예쁘고나'(×)는 틀립니다. 반면 연결 어미는 '-고'이므로 '예쁘고 착하다'(○), '예쁘구 착하다'(×)입니다.
📌 한 가지 더
연결 어미로 '-고' 대신 '-구'를 쓰는 것은 구어체 발음이지 표준 표기가 아닙니다. 단, '-구나·-구먼·-구려' 같은 감탄형 어미의 '-구'는 표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