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활용
개다개이다
날씨가 맑아지거나 반죽하거나 이불을 접을 때 모두 '개다'. '개이다'는 없는 말.
📘 왜 그럴까
'개다'는 ① 흐리거나 비·눈이 오다가 맑아지다(비가 개다, 날씨가 개다), ② 가루 따위를 액체에 풀어 반죽하다(밀가루를 개다, 시멘트를 개다), ③ 펼쳐진 것을 겹쳐 포개다(이불을 개다, 옷을 개다)의 세 가지 뜻을 지닌 표준어입니다. 과거형은 '개었다' 또는 줄임꼴 '갰다'. '개이다'는 어느 뜻으로도 표준어가 아닙니다.
🤔 자주 틀리는 이유
날씨가 '개이다', '개어지다'처럼 피동·보조 형태를 쓰고 싶어 '개이다'를 만들어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개다'는 이미 자동사라 피동 '-이다'를 붙일 필요가 없어요.
💡 쉽게 외우기
날씨·반죽·이불 모두 '개다' 하나로 표현. 줄임 과거는 '갰다', 긴 과거는 '개었다'. '개이다'는 없는 말.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날씨 맑아짐비가 개다 / 날이 갰다날이 개이었다
반죽 섞음밀가루를 개다 / 물에 개어밀가루를 개이다
접어 포갬이불을 개다 / 옷을 갰다이불을 개이었다
✍️ 예문
○오후부터 날씨가 개었다.
✕오후부터 날씨가 개이었다.
○시멘트를 물에 개어서 발랐다.
✕시멘트를 물에 개이어서 발랐다.
○세탁한 옷을 곱게 갰다.
✕세탁한 옷을 곱게 개이었다.
❓ 자주 묻는 질문
날씨가 '갰다'와 '개었다' 중 어느 게 맞나요?
둘 다 맞습니다. '개다'의 과거형은 '개었다'이고 이것이 줄어 '갰다'가 됩니다. '개이었다'는 잘못된 표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