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표기
봉합 / 봉함
상처를 꿰매면 '봉합', 편지·봉투를 닫아 봉하면 '봉함'. 둘 다 맞지만 뜻이 달라요.
📘 왜 그럴까
'봉합(縫合)'은 수술 등에서 상처 부위를 실로 꿰매어 잇는 것입니다. 비유적으로 갈라진 관계나 협상을 봉합하다고도 써요. '봉함(封緘)'은 편지나 봉투·상자 따위를 봉하여 닫는 것입니다. '봉합'의 봉(縫)은 '꿰매다', '봉함'의 봉(封)은 '봉하다·닫다'에서 왔습니다.
🤔 자주 틀리는 이유
두 단어 모두 '봉'으로 시작하고 한 글자 차이라 발음이 비슷합니다. '봉합'이 일상에서 더 자주 쓰이다 보니 '편지를 봉합하다'처럼 잘못 쓰는 경우가 있어요.
💡 쉽게 외우기
'봉합'은 縫(꿰맬 봉) — 실로 꿰맨다. '봉함'은 封(봉할 봉) — 편지를 봉한다.
🧩 활용·관련 표기
상황맞는 표기자주 틀림
상처 꿰매기상처를 봉합하다상처를 봉함하다
갈등·협상 마무리갈등을 봉합하다갈등을 봉함하다
편지 봉하기편지를 봉함하다편지를 봉합하다
봉함 엽서봉함 엽서봉합 엽서
✍️ 예문
○의사가 수술 후 상처를 봉합했다.
✕의사가 수술 후 상처를 봉함했다.
○두 정당은 갈등을 봉합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두 정당은 갈등을 봉함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편지를 봉함한 후 우체통에 넣었다.
✕편지를 봉합한 후 우체통에 넣었다.
❓ 자주 묻는 질문
'봉합 수술'과 '봉함 수술' 중 어느 게 맞나요?
상처를 꿰매는 수술은 '봉합(縫合) 수술'이 맞습니다. '봉함(封緘)'은 편지나 봉투를 봉하는 것이라 수술 맥락에서는 쓰지 않아요.
📌 한 가지 더
봉합(縫合)은 꿰매어 잇는 것, 봉함(封緘)은 봉하여 닫는 것입니다.